초등학생 공부습관 만드는 방법, 매일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어요
1학년은 10분, 6학년은 60분.
미국 교육협회와 학부모교사연합회가 오래 권해온 가정학습 기준이에요.
학년에 10을 곱한 만큼이면 충분하다는 뜻이죠.
숫자를 보면 마음이 조금 놓이는데, 정작 집에서 막히는 건 길이가 아니에요.
20분이 길어서 힘든 게 아니라 그 20분을 언제 시작할지가 매일 달라서 힘든 거예요.
그래서 초등학생 공부습관 만드는 방법은 "얼마나 시킬까"보다 "어느 자리에 넣을까"에서 출발해야 해요.
먼저 시간을 정하는 방법부터 보고, 숙제 순서, 책상에 앉는 연습, 시작 분량, 부모가 빠지는 방법, 학년별 기준, 미룰 때 대처, 주말 운영까지 이어집니다.
초등 공부습관은 양이 아니라 순서에서 갈립니다
같은 30분을 공부해도 어떤 집은 습관이 되고 어떤 집은 매일 전쟁이 돼요.
차이는 아이의 의지가 아니라 시작 지점이 정해져 있느냐에 있어요.
시작 지점이 없으면 매일 협상을 다시 해야 해요. "이따 할게", "10분만 더", "밥 먹고 할게"가 반복되는 집은 대체로 공부량이 많은 게 아니라 시작 신호가 없는 경우예요.
여기서 말하는 공부습관은 성적을 올리는 학습법이 아니에요.
매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순서로 앉는 상태를 말해요.
무엇을 얼마나 배웠는지는 그다음 문제예요.
숙제 연구로 잘 알려진 듀크대 해리스 쿠퍼 교수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요.
초등 단계의 가정학습은 성적을 바로 끌어올리기보다 시간을 관리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의미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학년일수록 분량은 짧게, 아이가 크게 헤매지 않고 끝낼 수 있는 수준으로 잡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아이에게 시키고 싶은 공부가 많아서 저도 욕심을 부려본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공부에 집중력이 점점떨어지고 공부의 질도 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점점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가 할수있는 양으로 힘들지 않고 즐겁게 습관을 잡아볼 수 있는 정도의 양으로 시작했더니 스스로 해야 하는 분량을 알고 하루에 할 일은 집중해서 하는 습관이 만들어지더라고요.
공부 시간을 정하는 방법, 시계보다 앞 행동에 붙이세요
"몇 시에 공부하자"로 정하면 지키기 어려워요. 초등 저학년은 시계를 보고 스스로 움직이는 단계가 아니고, 고학년은 그날 일정이 매일 달라지거든요.
대신 매일 반드시 하는 행동을 하나 골라 그 뒤에 붙이세요. 간식 먹고 나서, 학원 다녀와서 손 씻고 나서, 저녁 먹고 그릇 치우고 나서처럼요. 앞 행동이 신호가 되면 "이제 공부해"라고 말할 일이 줄어들어요.
시간대를 고를 때는 아이가 가장 멀쩡한 시간을 찾기보다, 매일 변하지 않는 시간을 찾는 게 우선이에요.
컨디션 좋은 시간은 요일마다 달라지지만 저녁 식사 직후는 거의 매일 같아요.
학원이 늦게 끝나 밤 아홉 시가 넘는 날도 있어요.
이럴 때 그날 분량을 다 시키려 하면 다음 날까지 무너져요.
분량을 줄이더라도 앉는 자리는 지키는 쪽이 나아요.
읽는 시간을 하루 어디에 넣을지는 성격이 조금 달라서, 그 부분은 초등학생 독서습관 만드는 방법을 다룬 글에 따로 정리해두었어요.
숙제를 먼저 하는 습관이 왜 중요할까
집에 와서 숙제부터 하는 아이와 놀다가 나중에 하는 아이의 차이는 성실함이 아니에요.
숙제를 마쳐야 하는 시점이 정해져 있느냐 없느냐예요.
숙제를 뒤로 미루면 두 가지가 같이 생겨요.
하나는 하는 내내 남은 시간이 줄어드는 압박이고, 다른 하나는 밤에 몰려서 하다 보니 글씨와 내용이 급해지는 거예요.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해보면 알아보기 힘든 글씨로 채워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순서를 아예 고정하는 편이 편해요. 집에 오면 가방에서 알림장부터 꺼내 오늘 할 것을 확인하고, 숙제를 끝낸 다음 놀이나 화면 시간을 쓰는 순서예요.
이때 "숙제 다 하면 게임"이라고 조건을 거는 것과 순서를 정해두는 것은 다르게 받아들여져요.
조건은 매번 협상 대상이 되지만 순서는 그냥 집의 규칙이 돼요. 말투도 "숙제 다 하면 해도 돼"보다 "우리 집은 숙제 먼저 하고 놀아"에 가깝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숙제가 없는 날에는 빈자리를 그대로 두지 말고 작은 걸 넣어두세요.
알림장 정리, 다음 날 시간표 보고 준비물 챙기기, 읽던 책 몇 쪽이면 충분해요.
자리가 비면 습관이 먼저 무너져요.
책상에 앉는 시간부터 만드세요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은 아이에게 처음부터 공부를 시키면 대부분 실패해요. 앉는 것과 공부하는 것을 한 번에 요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첫 2주는 앉는 것만 목표로 잡아도 괜찮아요. 정해진 시간에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그날은 성공이에요. 문제집을 몇 장 풀었는지는 아직 보지 않아요.
앉아서 할 일이 꼭 문제 풀이일 필요도 없어요. 알림장 정리, 필통 정리, 색칠하기, 그날 배운 교과서 한 쪽 넘겨보기 정도로 시작해도 됩니다. 중요한 건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있는 경험이 쌓이는 거예요.
책상 위 상태도 생각보다 크게 작용해요. 앉았는데 치울 것부터 눈에 들어오면 시작이 늦어져요. 전날 밤에 책상 위를 비워두는 것을 하루 마무리 순서에 넣어두면 다음 날 시작이 훨씬 빨라져요.

짧게 시작해야 오래 갑니다
의욕이 있을 때 계획을 크게 세우는 것이 가장 흔한 실패 원인이에요. 하루 한 시간짜리 계획은 대개 첫 주를 넘기지 못해요.
시작 분량은 아이가 "이 정도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다"고 느낄 만큼 작아야 해요. 저학년이라면 5분이나 문제집 한 쪽, 중학년이라면 10분 정도면 충분해요. 뒤에 나오는 학년별 시간은 습관이 자리 잡은 뒤의 기준이지 첫날부터 맞춰야 할 숫자가 아니에요.
저희 집도 처음에는 하루 30분으로 시작했다가 사흘 만에 그만뒀어요. 그다음에 문제집 한 쪽으로 줄였더니 오히려 아이가 두세 쪽씩 하는 날이 생기더라고요. 목표가 작으면 시작이 쉽고, 시작하면 대개 예정보다 더 하게 돼요.
여기서 조심할 게 하나 있어요. 아이가 더 했다고 해서 다음 날부터 목표를 올리면 안 돼요. 더 한 날이 손해가 되면 아이는 곧 딱 정한 만큼만 하게 됩니다.
늘리는 시점은 아이가 "이거밖에 안 해요?"라고 말할 때, 또는 정해둔 분량을 2주 넘게 실랑이 없이 끝내는 날이 이어질 때예요. 둘 중 하나가 올 때까지는 그대로 두는 편이 안전해요.
부모가 옆에서 계속 알려주지 않으려면
옆에 앉아 하나하나 알려주다 보면 아이는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고개를 들어요. 도와주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닌데, 매번 즉시 답이 오면 혼자 버티는 연습을 할 기회가 사라져요.
여기서 쓸 수 있는 방법이 물어보는 시점을 뒤로 미루는 거예요.
모르는 문제는 별표만 치고 넘어가게 하고, 끝까지 푼 다음에 별표 친 것만 함께 보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흐름도 안 끊기고, 실제로 별표 중 몇 개는 나중에 아이가 스스로 풀어요.
부모의 자리도 조금씩 옮기는 편이 좋아요. 처음에는 옆에 앉아 있다가, 며칠 뒤에는 같은 방에서 다른 일을 하고, 그다음에는 문을 열어둔 채 다른 방에 있는 순서예요. 한 번에 손을 떼면 아이가 불안해하니 단계를 두는 거죠.
채점을 누가 하느냐도 생각해볼 문제예요. 3학년 정도부터는 아이가 직접 채점하게 해도 괜찮아요. 틀린 문제를 스스로 확인하는 경험이 쌓여야 자기 상태를 아는 힘이 생겨요.
다만 답지를 보고 베끼는 일이 생기면 채점만 부모가 맡고 답지는 따로 보관하면 됩니다.
말투도 도와주는 방식에 들어가요. "이거 왜 틀렸어"보다 "여기까지는 맞았네, 다음 줄 다시 볼까"가 아이를 덜 방어적으로 만들어요.
학년별로 공부량을 다르게 잡아야 하는 이유
같은 20분이라도 1학년과 6학년에게는 완전히 다른 시간이에요. 한 번에 집중해서 앉아 있을 수 있는 길이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앞에서 말한 학년당 10분 기준을 그대로 옮기면 대략 이렇게 잡히는데, 집에서 혼자 앉아 하는 시간 기준이고 학원 수업 시간은 여기에 포함하지 않아요.
| 학년 | 하루 총 시간 | 한 번에 앉는 시간 |
|---|---|---|
| 1~2학년 | 10~20분 | 10분 내외 |
| 3~4학년 | 30~40분 | 15~20분 |
| 5~6학년 | 40~60분 | 20~30분 |
표에서 오른쪽 칸을 더 눈여겨보세요.
3학년에게 40분을 시킬 때 한 번에 40분이 아니라 20분씩 두 번으로 나누면 결과가 달라져요.
중간에 물 마시고 오는 정도의 짧은 쉼만 넣어도 뒤쪽 집중이 유지돼요.
이 숫자는 어디까지나 기준선이에요. 아이마다 편차가 크니 그대로 맞출 필요는 없어요. 판단은 시계가 아니라 아이 상태로 하시면 돼요. 끝나고도 표정이 남아 있으면 맞는 분량이고, 매번 마지막 5분을 딴짓으로 채운다면 길게 잡은 거예요.
학년이 올라갈 때 시간을 한 번에 올리는 것도 피하는 게 좋아요.
3월에 갑자기 20분에서 40분으로 늘리면 그 학기 내내 실랑이가 이어져요.
새 학년 시작하고 한 달쯤 지난 뒤에 10분씩 올리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자꾸 미룰 때
미루는 행동은 게으름보다 막막함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숙제해"라는 말은 아이 입장에서 할 일이 몇 개인지 모르는 상태라 시작이 어려워요.
이럴 때는 할 일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꽤 달라져요. 앉기 전에 오늘 할 것 세 가지를 종이에 적게 하고, 하나 끝날 때마다 줄을 긋게 하세요. 끝이 보이면 시작이 쉬워져요.
시작 자체가 어려운 아이에게는 첫 문제를 부모가 같이 읽어주는 방법도 있어요. 문제 하나만 소리 내어 읽어주고 자리를 뜨면, 이미 시작한 상태라 그다음이 이어져요.
저희도 한동안 "숙제 언제 할 거야"를 하루에 몇 번씩 물었는데 그럴수록 더 미루더라고요. 묻는 걸 그만두고 정해진 시간에 그냥 옆에 앉아 있었더니 며칠 뒤부터는 알아서 가방을 열었어요. 말을 줄이는 게 방법일 때가 있어요.
다만 안 하고 넘어간 날을 그냥 넘기라는 뜻은 아니에요. 그날은 짧게라도 하고, 대신 못 한 것을 다음 날로 옮겨 두 배로 시키지는 마세요. 밀린 분량이 쌓이면 아이는 복구를 포기해요.
미루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어요. 문제가 지나치게 어렵거나, 글씨 쓰는 것 자체가 힘들거나, 특정 과목만 계속 피하는 식이요.
한 달 넘게 같은 과목에서만 반복된다면 습관 문제가 아닐 수 있으니 담임 선생님과 한 번 이야기해보시는 게 좋아요.
주말 공부습관은 평일과 다르게 잡습니다
주말에 평일과 똑같은 시간을 요구하면 대부분 지켜지지 않아요. 일정이 매주 다르고, 아이에게 주말은 쉬는 날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에요.
주말에는 시간을 줄이고 종류를 바꾸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평일에 30분 하던 아이라면 주말에는 15분 정도로 잡고, 문제집 대신 한 주 정리나 읽기, 만들기처럼 성격이 다른 것을 넣는 거죠.
시간대도 저녁보다 오전이 나아요. 오전에 끝내두면 하루 나머지가 통째로 비어서 아이도 만족도가 높아요. 저녁으로 미루면 하루 종일 숙제 이야기가 따라다녀요.
주말을 아예 쉬게 하는 집도 있는데, 그것도 방법이에요. 다만 이틀을 연속으로 비우면 월요일 시작이 매번 힘들어지니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에 10분이라도 남겨두는 편이 낫습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쓰는 것도 좋아요. 일요일 저녁에 다음 주 시간표를 함께 보고 준비물을 챙기는 정도면 5분이면 돼요. 이 5분이 월요일 아침의 실랑이를 꽤 줄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맞벌이라 저녁에 봐줄 사람이 없어요.
옆에 어른이 없어도 시간과 자리가 정해져 있으면 습관은 만들어져요.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에 할 것을 미리 정해두고, 끝나면 사진을 찍어 보내게 하거나 부모가 밤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하시면 돼요. 확인할 때 틀린 것부터 짚기보다 끝냈다는 사실에 먼저 반응해주는 편이 오래 갑니다.
공부는 방 책상이 좋을까요, 거실이 좋을까요.
저학년은 거실이 나은 경우가 많아요. 혼자 방에 들어가면 시작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모가 확인하러 들어가는 일도 잦아지거든요. 고학년이 되어 스스로 시작하는 날이 많아지면 그때 방으로 옮기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 그 시간에 텔레비전이 켜져 있지 않은 것이 자리보다 중요해요.
타이머를 쓰면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요.
시간을 재는 용도로 쓰면 부담이 되고, 끝을 알려주는 용도로 쓰면 도움이 돼요. "20분 안에 끝내"가 아니라 "20분 울리면 끝내고 나오면 돼"로 쓰는 거죠. 남은 시간이 눈에 보이는 형태보다 소리로 알려주는 쪽이 저학년에게는 편해요.
학원 숙제만으로도 시간이 꽉 차요.
그럴 때 집 공부를 따로 만들 필요는 없어요. 학원 숙제를 하는 시간이 곧 그날의 공부 시간이에요. 다만 시작 시각과 자리는 똑같이 고정해두세요. 습관에서 중요한 건 내용이 아니라 반복되는 틀이에요.
습관이 잡히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참고할 만한 수치가 하나 있어요. 2010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의 조사에서 새로운 행동이 자동적으로 느껴지기까지 걸린 기간은 66일 정도였고, 사람에 따라 18일에서 254일까지 차이가 났어요. 하루 빠진 것이 습관 형성을 되돌리지는 않는다는 결과도 함께 나왔고요. 두 달쯤은 지켜본다고 생각하시고, 하루 걸렀다고 처음부터 다시 세지 않아도 됩니다.
형제가 있으면 같이 앉혀도 되나요.
시간은 같이, 내용은 따로가 좋아요. 같은 시간에 나란히 앉아 있으면 서로가 신호가 되어 시작이 쉬워져요. 다만 진도나 분량을 비교하는 말이 나오는 순간 그 자리는 둘 다에게 불편한 자리가 됩니다.
초등 공부습관을 만들 때 손댈 곳은 세 군데예요. 어떤 행동 뒤에 붙일지, 어디에 앉을지, 처음에 얼마나 작게 시작할지입니다. 이 세 가지가 정해지면 분량은 나중에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어요.
다음에 계획이 무너졌을 때는 아이를 먼저 보지 말고 이 순서로 확인해보세요. 시작 신호가 사라졌는지, 자리가 바뀌었는지, 분량이 아이에게 커졌는지예요. 세 가지 중 하나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하나만 되돌리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
기준을 잡아 두고 하는 건 좋지만 너무 빡빡하게 아이에게 기준을 적용하면 할 수 있는 부분도 못한다고 자포자기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그 뒤 저도 반성을 많이 했어요. 아이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공부시간이 더 이상 즐거워지지 않는 일이 너무 미안하고 마음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너무 힘들어하면 분량이 줄이던지 아니면 주말에는 공부를 쉬니까 주말로 바꿔서 하는 선택지들도 줘요.
본인이 결정하는 거라서 더 잘 지키기도 하고 그렇게 하는 게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평일날 더 하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중요한 건 아이가 싫어하지 않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지 않는 정도로 엄마가 방법과 시간을 조율해 줘야 한는것같아요. 우리 모두 아이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거잖아요. 지금 당장의 아이의 행복도 잊으면 안 될 것 같아요^^